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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양회가 딱 스포했다, 절대 꼭대기 안 물릴 종목 유료 전용
중국 정부 업무 보고, 신뢰 회복의 길은 멀었다. (5일 ING그룹 보고서) 확장 재정, 부동산·소비 부양책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실망했다. (6일 골드만삭스 보고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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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상減資와 고배당 어떻게 봐야 하나
"이익금을 초과하는 고배당으로도 모자라 장사의 밑천인 자본금까지 빼먹으면 회사는 껍데기만 남는 것 아닌가." 기업의 유상감자와 고배당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.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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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가 최고치 새 지평 여는 증시] 하. 선진 증시 이것이 과제다
새 지평을 연 증시가 선진 증시처럼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우선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. 투자 규모는 커졌는데, 믿고 투자할 만한 우량기업 주식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다. 우량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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론스타, 외환은행 3분기 고배당 힘들 듯
론스타가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배당잔치를 벌일 수 있을까. 외환은행의 3분기 배당 결정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.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3분기 기준 배당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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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젓이 운영되는 '비밀 환전소'
현행법은 당첨금으로 현금이 아닌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하고, 걸 수 있는 돈(베팅)과 당첨금에 상한선을 두는 방식 등으로 사행성 영업을 규제하고 있다. 시간당 베팅 한도는 9만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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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!글로벌증시] "안정적 수익 원할 땐 유럽펀드"
중국.인도.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쏠리던 펀드 자금이 올 들어선 선진국으로도 분산되는 양상이다. 연초 이후 선진 유럽에 투자하는 펀드가 30개 가까이 출시됐다. 국내 투자자들의 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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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호선 협약 지휘한 공무원, 맥쿼리 주식 1만 주 보유
서울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㈜과 서울시의 협약체결을 2005년에 지휘했던 서울시 전직 고위공무원이 지하철 9호선의 2대 주주인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대량 보유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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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엇, “현대차, 자산관리 부적절하다”
━ '표대결' 준비하는 엘리엇, 현대차 주주에게 지지 호소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한 엘리엇매니지먼트. [사진 엘리엇매니지먼트]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지난달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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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돈 잔치’로 눈총받는 금융지주
━ 우물 안 개구리, 금융지주사(3)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이 이자로만 거둔 이익은 22조원, 순이익만 7조5000억원을 달성했다. 성과급 잔치와 ‘황제 연봉’ 논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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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주력사 대표 맡아 그룹 장악력 강화
현대차·현대모비스 대표, 기아차·현대제철 사내이사… 경영권 승계 작업도 탄력 받을 전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정몽구 회장의 뒤를 잇는 ‘정의선 시대’를 활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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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에도 공기업 쥐어짰나…정부, 올해 배당금 1.4조원
공기업 중 올해 정부에 지급하는 배당금이 가장 많은 LH 경남 진주 본사 전경.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으로부터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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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주 펀드 인기 식지 않았나
저금리 시대에 우선주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시에 폭락 할 수 있다고 우려를 보낸다 [중앙포토]저금리 국면 투자 대안으로 고배당 성향이 짙은 우선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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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올해 대기업 주총 순탄치 않을 듯
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12월 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는 고배당 요구와 사외이사 선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. 올해 역시 대기업들의 주총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. 현대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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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눈에 보는 상반기 펀드 실적
미들급 주식에 돈 넣은 투자자들 "심봤다" 중소형주 펀드가 메달 싹쓸이…미래에셋 '3억 만들기 중소형' 수익률 40%로 1위 채권형은 금리 올라 속앓이 해외펀드는 만리장성 아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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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, 혼돈의 계절 … “바닥 아직 확인 못했다”
최근 약세를 지속한 코스피 지수가 16일은 전일과 같은 2145.12로 마감했다. 사진은 이날 오후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. [연합뉴스] ‘전망의 계절’이어야 할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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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엘리엇 고배당 반대"...현대차 우군 속속 등장
━ ISS·대신도 배당안건 현대차案 지지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앞. [연합뉴스] 현대자동차·현대모비스에 고배당을 요구한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매니지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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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융 탐욕, 우리도 자성할 부분 있다”
“금융권이 ‘탐욕’이란 소리를 듣는 건 안타깝지만, 자성할 부분이 있다.” 한동우(63·사진)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40년간 금융인으로 살아왔다. 한창 금융권에 대한 날 선 공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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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당 850원보다 적으면 메워주고 … 하나금융, 론스타에 확정 배당 논란
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계약을 하면서 외환은행 1주당 850원의 연말 배당을 해주기로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. 하나금융은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“론스타가 받을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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론스타 최종 투자 성적표 … 극동건설은 연 54%, 외환은행은 연 15% 수익
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.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 정례회의에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문제를 논의한다. 현재 분위기로선 특별한 돌출 사유가 없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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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대 자문사 ISS도 현대차 배당안 지지
현대자동차·현대모비스에 고배당을 요구한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의견에 해외 의결권 자문기관이 연이어 반대 입장을 내놨다.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이 벌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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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| 말 많고 탈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] 프랜차이즈 업계 오너들 “나 지금 떨고 있니”
재벌 오너가 뺨치는 편법·탈법에 고배당 논란... 공정위 전격 실태조사 나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. 프랜차이즈를 바로 세우겠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지가 만만찮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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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은행 ‘윤용로 마케팅’속사정
외환은행 본점에 걸린 대형 현수막.외환은행이 윤용로 행장 띄우기에 나섰다. 신문 광고, 본점의 대형 현수막 ,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까지 이 은행과 관련된 모든 곳에 윤 행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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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HSBC의 퇴장
윤창희경제부문 기자 2004년 한미은행을 인수하며 나타난 씨티은행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. 빨간 우산의 로고를 단 세계 1위 은행의 상륙에 금융권은 기대 반, 두려움 반의 시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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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국민연금의 올바른 주주권 행사를 기대한다
이인실 지속경제사회개발원 이사장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공약 중에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시각이나 거버넌스를 제시하는 공약은 없었다. 이제